도로공사, 현대건설 완파하고 챔프전 진출…5년 만에 우승 도전
PO 1차전에서 3-1로 승리한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을 거두며 흥국생명이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안착했다.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건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반면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했던 현대건설은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김현태 기자=25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경기. 한국도로공사 캣벨이 공격하고 있다. 2023.3.25 [email protected].
kr현대건설은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외국인 선수 이보네 몬타뇨 대신 베테랑 황연주를 선발 투입했고, 무릎이 아픈 고예림 역시 전력에서 제외했다.캣벨은 6-3에서 상대 집중 수비를 뚫고 연속 득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박정아는 23-23에서 침착하게 쳐내기 공격으로 득점했고, 24-23에선 배유나가 정지윤의 공격을 블로킹 처리하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작전 타임으로 흐름을 끊은 한국도로공사는 이후 추격전에서 나섰고, 16-19에서 연속 3득점 하며 동점을 만들었다.한국도로공사는 13-12에서 상대 팀 정지윤의 공격 범실과 캣벨의 강스파이크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분위기를 이어가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현대건설은 대들보 양효진과 정지윤이 분전했지만, 전력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연습 '자유방패' 종료…후속 훈련에 北도발 등 예상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5년 만에 부활한 대규모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가 11일간 일정을 마치고 23일 종료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