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665일째, 끈질기게 '민주주의' 외친다' 미얀마 한국미얀마연대 경남미얀마교민회 군부_쿠데타 민주주의 윤성효 기자
미얀마 이주민과 한국 시민들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 후"질기게 싸워서 민주주의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집회는 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가 진행했고, 김산 가수가 노래 '하나'와 '두 바퀴로 가는 자전거'를 불렀다.그는"군경의 야만적인 폭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마얀마 시민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저항하고, 곳곳에서 전투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전국적으로 시민방위대와 쿠데타 군부가 격렬하게 전투를 벌여 부상‧사망자가 속출하고, 마을사람들이 군부로부터 체포와 죽임을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지난 20일 오후 2시경 미얀마 남부 따닌따리주 라웅론시에서 군부가 오토바이를 타고 통행하던 군중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14세 아이를 포함한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었고, 16일 까야주 디머소시에서는 군부의 포탄이 유치원 건물을 타격하면서 5세 어린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조모아 대표는"미얀마에 정치범들이 많이 수감되어 있다. 지난 17일 군부는 대통령이 수형인의 형 집행을 언제라도 사면할 수 있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5774명에 이르는 수감자를 석방한다고 발표했다"며"그런데 정치범지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정치범 161명이 풀려나는데 그쳤고, 신원 확인도 늦어지고 있어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고 했다.
미얀마 찟따수카사원 대구법당 지도법사 위쑤따 스님은 발언을 통해"외국에 사는 미얀마 국민들이 고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우리가 힘이 약해지면 안 된다. 계속해서 외쳐야 한다. 고국 피란민을 위한 모금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얀마 쿠데타 2533명 희생'... 민주주의 시위 연다'미얀마 쿠데타 2533명 희생'... 민주주의 시위 연다 미얀마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의 좁은 세계관, 오빠가 허락한 민주주의대통령의 좁은 세계관, 오빠가 허락한 민주주의 윤석열 언론탄압 성지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얀마 쿠데타 2533명 희생'... 민주주의 시위 연다'미얀마 쿠데타 2533명 희생'... 민주주의 시위 연다 미얀마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00가구 전세사기 수사받던 ‘빌라왕’ 숨진 채 발견…공범은?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빌라를 매입해 세입자들을 상대로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ㄱ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수사 진행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얀마 교사 체포 뒤 사망, 쿠데타 뒤 희생 교사 230명 넘어군사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버마)에서 시민불복종항쟁(CDM)에 참여한 전력이 있는 교사가 쿠데타 당국에 체포되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얀마 쿠데타 602일째, 어린이 포함 민간인 2303명 희생미얀마 쿠데타 602일째, 어린이 포함 민간인 2303명 희생 미얀마 군부쿠데타 경남미얀마교민회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