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오르는데... 월 250만원이라도 받았으면' 노동자_증언대회 이재환 기자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지난 2월 통계청 발표를 토대로 발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전체 노동자의 50% 이상은 월 소득 250만 원 미만이다. 중소기업 노동자 평균소득은 266만 원, 대기업 노동자 평균 소득은 563만 원이다. 소득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마트에서 일하가 있다고 밝힌 A씨는"내가 일하는 마트는 기본급이 100만 원 정도이다. 나머지는 수당으로 채워서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기본급이 100만 원이다보니 병가를 가게 되면 기본급만 나오게 돼 생활이 어렵다. 뿐만 아니라 10년 일한 경력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충남의 한 대학에서 청소노농자로 일하는 B씨는"내가 일하는 대학교 청소노동자는 총 90명이다. 평수별로 나누다보니 5000평 도서관 건물을 6명이서 청소를 하고 있다. 도서관은 365일, 24시간 개방한다. 쓰레기가 아주 말도 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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