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베트남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흑자 상대국이 됐습니다.미중 갈등 속에 공급망 구조가 재편되면서 베트남 경제는 올해도 고도성장이 예상돼 우리의 주요 경제 파트너가 될 전망입니다.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기자]공장이나 창고에서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기계, 호이스트를 생산하는 이 ...
미중 갈등 속에 공급망 구조가 재편되면서 베트남 경제는 올해도 고도성장이 예상돼 우리의 주요 경제 파트너가 될 전망입니다.첫해 30만 달러에 불과했던 수출은 지난 2021년 백만 달러, 지난해에는 150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김수현 / 호이스트 제조 수출업체 대표 : 저희 제품을 많이 구매해 가시는 걸 보면, 중국 제품보다 많이 비싸잖아요, 저희가. 그런데 한국 제품은 제품이 다르다. 제품의 품질이 좋다 ]특히 지난해엔 610억 달러어치 상품을 수출하고 267억 달러어치를 수입해 343억 달러, 약 43조 원 흑자를 기록하며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 상대국이 됐습니다.미중 무역 갈등 속에 세계 공급망이 재편되고,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생산시설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상식 /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 : 중국의 생산기지 역할이 줄어들면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효과가 있고요. 우리나라 기업이나 다른 나라의 생산기지인 베트남으로 우리나라 중간재 수출이 많이 되는 게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은 스마트폰 생산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롯데리아는 베트남 현지에 270개 매장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르고, 오리온 초코파이는 베트남 매출이 천억 원을 넘었습니다.YTN 박홍구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1인 30만원, 올해도 코로나 재난지원금 주는 기초단체들…왜?재난지원금이 선심 행정의 방편으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름하는 중국, 활짝 웃는 베트남…애플·레고·코카콜라 몰려온다놀라운 성장세의 이면에 자리한 것은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흐름’입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달 굳히기냐 조코비치 추격이냐…호주오픈 16일 개막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의 일인자 굳히기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추격이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결승 진출…2번째 우승 도전(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84위·당진시청)가 생애 2번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결승에 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