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트레이드' 박다정에게 BNK는 기회의 땅? 여자농구 무상_트레이드 박정은_감독 BNK_썸 박다정 양형석 기자
KBO리그 kt 위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야수 조용호는 작년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308 146안타 3홈런44타점52득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4년 SK와이번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가 2018 시즌이 끝나고 kt로 이적한 조용호는 이적 방식이 조금 특별했다. 조용호는 FA도, 보상선수도, 선수간 트레이드도, 지명권 트레이드도, 현금 트레이드도, 2차 드래프트도 아닌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매년 많은 선수들이 WKBL 진출을 위해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해 프로무대에 문을 두드리지만 리그를 뒤흔들 만한 대형신인이 등장하는 것은 그리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또한 프로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유망주들의 규모 또한 매년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대단한 신인이 등장하는지 또는 얼마나 유망주군이 풍부한지에 따라 신인 드래프트를 대하는 각 구단과 농구팬들의 분위기도 매년 변할 수 밖에 없다. 반면에 '박지수 폭풍'이 지나간 후 2017-2018 시즌 신인 드래프트는 상대적으로 농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어린 시절을 스위스에서 보낸 숙명여고 출신의 포워드 최민주가 전체 1순위로 하나원큐에 지명됐지만 최민주는 프로 입단 후 5시즌 동안 2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실제로 2017-2018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의 지명을 받았던 14명의 선수 중에서 현재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는 단 3명에 불과하다. 큰사진보기 ▲ 2022-2023 시즌 우리은행의 우승멤버였던 박다정은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은행의 챔프전 상대였던 BNK로 이적했다. ⓒ 한국여자농구연맹박다정은 인성여고 시절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여고농구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특히 3학년 때는 WKBL 총재배와 대통령기 대회에서 MVP를 수상했고 2011년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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