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생존왕' 인천, 창단 첫 2부리그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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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없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2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8승 12무 17패(승점 36)을 기록,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11위였던 전북(승점 41)이 대구를...

인천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2골 뒤진 인천은 전반 20분 김민석, 홍시후 대신 김보석, 문지환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후 인천의 경기력은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대전은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쇼를 앞세워 버티기에 나섰다. 전반 25분 민경현이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왼발로 슈팅했지만 이창근이 선방했다. 전반 43분에도 김보섭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아냈다.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인천은 후반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문지환의 슈팅을 시작으로 제르소와 김보섭이 대전 골문을 난타했으나 이창근 골키퍼에게 막혔다. 끝내 반전은 없었다. 인천은 90분 내내 26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대전의 골문을 가른 것은 한 차례 뿐이었다. 두 팀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인천은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된 반면 대전은 잔류의 기쁨을 맛봤다.인천은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주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시즌 마다 강등 위기가 찾아왔지만 투지를 불사르며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하며 '생존왕' 이미지를 얻었다.

하지만 올 시즌 인천은 매우 무기력했다. 강등 조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겨울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선수 보강에 소홀했다. 올 시즌 득점 1위 무고사 이외에는 이렇다 할 득점원이 없을 만큼 전체적인 팀 공격력이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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