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아파트 10층 높이 케이슨 42개…인천항 첫 자동화 부두 위용](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0/20/yonhaptweet/9154788511099331179471-9154788511099331179471-438F1396AD51EC2D3562CB1AED424DF8.webp)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현기 기자="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달 기준 공정률은 91%로 각 구역에서는 지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연약지반 개량공사와 준설·매립 작업이 각각 이뤄지고 있었다.IPA는 우선 부두 안벽에는 아파트 10층 높이의 케이슨 42개를 가져다가 1천50m 길이로 정렬했다.시공사인 현대건설 등 9개 업체는 인천 남항에 별도 작업장을 만든 뒤 24시간 연속으로 일주일 동안 콘크리트를 부어서 하나씩 케이슨을 제작했고, 선박을 이용해 30km 떨어진 신항으로 옮겼다.
현대건설 박성민 현장소장은"국내에서 허용 잔류 침하량을 2.5㎝로 적용한 것은 항만뿐만 아니라 도로·공항을 포함해도 국내 최초 사례"라며"완전 자동화 부두에서 센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물길을 만든 뒤에는 10m 높이로 토사를 쌓아 올리면서 압력을 가해 토양 내 수분을 제거하고 튼튼한 지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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