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지 받고 백현동 특혜'…도개공도 '사업성 없다' 수차례 전달 | 중앙일보

대한민국 뉴스 뉴스

'맹지 받고 백현동 특혜'…도개공도 '사업성 없다' 수차례 전달 | 중앙일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3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5%
  • Publisher: 53%

성남시는 2021년 3월 부지를 넘겨받은 이후 현재까지 활용방안을 세우지 못했습니다.\r이재명 성남시 백현동 개발특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 2015년 성남시가 4단계 상향 용도 변경을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연구·개발 등 단지를 두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사업성이 없다’는 의견을 성남시에 수차례 전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문화일보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2018∼2019년 성남시에 보낸 성남도공 공문에 따르면 성남도공은 지속적으로 기부채납을 받은 부지가 R&D 단지 개발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11월 성남도공은 성남시의 활용 방안 의견 제출 요구에 “공사는 해당 부지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조달이 불가능하고, 민간재원 조달을 하기에도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듬해 4월에도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별도 활용 계획이 없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관내 토지 개발을 담당하는 성남도공이 재차 기부채납 부지의 활용 가능성이 낮다고 의견을 낸 것이다.

해당 부지는 주거지역과 떨어져 있고 안양판교로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낮아 성남시는 2015년 기부채납을 약속받고 2021년 3월 실제 부지를 넘겨받은 이후 현재까지 활용방안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은 “민간업자에게 온갖 특혜를 주고도 정작 성남시가 기부채납 받은 것은 사실상 쓸모없는 맹지”라며 “소수 민간업자들의 이익으로 둔갑시킨 과정마다 이 대표의 서명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성관계도 아기도 없다' 전장 떠난 남자들, 푸틴의 인구 전쟁 | 중앙일보'성관계도 아기도 없다' 전장 떠난 남자들, 푸틴의 인구 전쟁 | 중앙일보“러시아에 군인이 없다는 건 남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고로 아기도 없습니다.”\r러시아 출산율 푸틴 세계한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강제동원 피해자 측, 윤석열 정부 ‘굴욕 해법’에 오후 2시 입장 발표강제동원 피해자 측, 윤석열 정부 ‘굴욕 해법’에 오후 2시 입장 발표우리 정부가 나서서 일본에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들끓고 있습니다. 굴욕외교 외교참사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방송 패널 뽑냐”…유튜버가 흔든 국힘 최고위원 선거“방송 패널 뽑냐”…유튜버가 흔든 국힘 최고위원 선거당내에선 최고위원 선거가 당내 기여도보다 유튜브 방송 인지도 등으로 좌우되는 ‘인기투표’가 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따따부따 민영삼 🔽 자세히 읽어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옥희 교육 이어가길' 울산 학부모 2700명, 천창수 교육감 후보 지지'노옥희 교육 이어가길' 울산 학부모 2700명, 천창수 교육감 후보 지지학부모들, 공약 적힌 '배턴' 전달... 천창수 "노옥희식 교육 한 발 더 나아가도록 노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보수단체, '가스공사 부지 특혜 의혹' 이재명 고발보수단체, '가스공사 부지 특혜 의혹' 이재명 고발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한국가스공사 부지 개발 특혜 의혹'으로 또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오늘 가스공사 부지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업무상 배임, 직무 유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특혜 의혹' 김기현 지인, 조합 간판도 내리고 잠적'특혜 의혹' 김기현 지인, 조합 간판도 내리고 잠적주민 B씨는 '무슨 일이 있나. 오늘은 출근도 안 하고…'라며 조합 사무실에는 조합장 부부와 직원 2~3명이 항상 출근했다고 전했다. 건물 앞 주차장에는 승용차가 몇 대씩 세워져 있곤 했다고도 덧붙였다. 김기현 국민의힘 김정곤 울산 울주 특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2 18: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