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들어간 음료를 나눠준 '신종 마약 피싱' 사건과 관련해 음료를 직접 제조한 혐의를 받는 남성과 협박전화의 발신지를 조작한 남성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경찰은 중국에 머무르며 마약 음료를 만들도록 지시했다는 지인의 신원도 특정했는데, 보이스피싱 조직과 관련성이 있다고 ...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들어간 음료를 나눠준 '신종 마약 피싱' 사건과 관련해 음료를 직접 제조한 혐의를 받는 남성과 협박전화의 발신지를 조작한 남성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보이스피싱 조직이 연루돼 있을 정황이 나왔습니까?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지인은 한 명으로, 길 씨와 마찬가지로 20대 한국 국적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A 씨가 보이스피싱 조직과 관련된 것 같다"는 피의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길 씨와 김 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드러났는데요,중간책이나 말단 등이 서로 모르는 상태로 각자 지시를 받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점조직' 운영 행태를 그대로 띠고 있다는 겁니다.경찰이 어떤 부분을 들여다보고 있나요?길 씨는 이 필로폰을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했고, 누군가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특정 장소에 두고 간 것을 주웠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또, 길 씨가 음료 100병에 자신이 산 필로폰을 전부 탔다고 말했고, 자택에선 마약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보강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아르바이트 모집 글을 게시한 인물 역시 공범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지난 3일, 마약 음료 10여 병이 학생들에게 건네진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지금까지 음료를 마신 것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모두 8명입니다.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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