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를 입은 리비아 동부 데르나 지역.〈사진=AFP/연합뉴스〉 큰 홍수가 난 리비아에서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
14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아 구호단체인 적신월사는 수색 작업이 계속되면서 사망자 수가 1만1300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적신월사 사무총장은 확인된 사망자 외에도 1만1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실종자를 고려할 때 사망자가 2만명까지 늘 수 있다고 현지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이번 홍수 피해는 폭풍뿐만 아니라 리비아의 취약성을 반영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데르나에서 무너진 두 개의 댐은 1970년대에 건설됐습니다. 국영 감사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과 2013년에 노후 댐 관리를 위해 200만 유로 이상이 할당됐음에도 관리·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AP는 보도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생존자들이 전한 리비아 대홍수 참상 “모든 곳에 시신이 누워있다”“상상 이상의 참혹한 현장이다” 최악의 홍수 피해를 본 리비아 북동부 항구 도시 데르나에서 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리비아 홍수 사망자 2만 명에 이를 수도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앵커]리비아 대홍수로 인한 사상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리비아 홍수 사망자 2만 명에 이를 수도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앵커]리비아 대홍수로 인한 사상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리비아 홍수 사망자 2만 명 이를 수도'...해안에도 시신리비아 동북부 항구도시 데르나시의 대홍수 피해 사망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리비아 홍수 사망자 2만 명 이를 수도'...해안에도 시신리비아 동북부 항구도시 데르나시의 대홍수 피해 사망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민 6명 중 1명 숨졌다…리비아 1만1300명 '대홍수 참사'리비아 적신월사는 14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 지중해 연안도시 데르나의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11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적신월사 사무총장은 데르나시에서는 사망이 확인된 사람 이외에 추가로 1만1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데르나의 인구가 12만5000명 안팎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런 추정치가 현실로 드러날 경우 주민 6명 중 1명꼴로 목숨을 잃는 셈이 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