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으로 가도록 한 사람이 김선교 전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지금은 의원직 박탈 당하신 분' 양평 고속도로 김선교 원희룡 김건희
지난주 원희룡 장관의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그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두 줄기로 좀 나누어서 봐야 하는데요. 한 줄기는 노선 변경의 이유가 뭔가 정말로 김건희 여사 일가 땅 때문이었는가 이거고요. 다른 한 줄기는 의혹의 진위를 떠나서 의혹이 불거지자 갑자기 장관이 사업 백지화 선언한 거 이거 적절했는가 이 문제가 될 겁니다. 우선 첫 번째 줄기인 노선 변경 배경과 관련해서는요. 지난 금요일에 저희 뉴스쇼에 출연한 원희룡 장관이 오히려 민주당이 주장한 것이었다. 거기서부터 변경의 계기가 됐다는 취지로 답을 했습니다. 당시 민주당 출신의 군수 또 당 지역위원장이 노선 변경을 요구해 놓고는 갑자기 김건희 특혜론으로 지금 적반하장식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런 취지였어요. 2년 전에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고 지목된 분, 민주당 여주, 양평 지역위원장 최재관 위원장을 오늘 스튜디오에 초대를 했습니다. 오늘 직접 좀 답을 들어볼까요? 어서 오십시오.
◆ 최재관> 하여튼 그렇게 해서 양평군은 국토부에 1안, 그러니까 종점은 양서면 그대로인 원안이면서 거기에 강하IC만. 그러니까 같은 강하IC지만 이쪽은 북쪽에 있는 운심리를 지나고.◆ 최재관> 네, 면이 크니까. 면이, 강하면이 서울 중구의 한 4배 정도 되는 크기다 보니까 두 안 다 이렇게 지나가도록 돼 있습니다. 양평군이 만든 안에는. 같은 강하면이지만 위치는 다릅니다.◇ 김현정> 강하IC를 만들어 달라고 주장한 건 팩트다. 맞다. 그런데 민주당이 주장한 건 다시 지도 보여주십시오. 민주당 쪽에서 얘기한 건 1안, 파란 색깔. 강하면에 북쪽으로 IC가 나고 꺾어진 다음에 원래 양서면 종점인 그걸 주장했고.◆ 최재관> 네, 그래서 사실 이 안을 이 양평군이 국토부에 제안한 거기에 보면은 아까 이제 2번이었는데 경제성 재분석이 필요하다. 이 얘기는 예타가 필요하다. 경제성을 재분석하려면 기재부를 통과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사업비 증액이 예상된다.
◆ 최재관> 네, 그런데 이 서울 양평고속도로가 왜 시작됐고 왜 출발했는가 하는 건 두물머리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목적이 출발이었고 그게 가장 근본 목적이거든요. 그 목적이 아니었다면 아마 아까 예타를 통과하기가 더 어려웠을 거예요. 왜냐하면 두물머리의 엄청난 교통지옥을 누구나 공감하기 때문에 그게 가장 첫 번째 목적이었기 때문에. ◇ 김현정> 그러면 1안, L자형으로 꺾어지면서 고속도로가 되는 저 안대로 가면 두물머리로 가려고 하는 외부 관광객들, 서울에서 오는 분들도 좋고 주민들도 양평군으로 이렇게 갈 수 있어서 서울과의 거리가 단축되니까 좋고 그게 1번 안이다 그 말씀이신 거예요.
◆ 최재관> 네, 근데 지금 이제 양평군은 양서면으로 가는 안에는 IC를 만들 수 없다는 논리를 여러 가지로 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상면으로 가는 것보다 원래 양서면으로 가는 것이 예산도 한 1000억 정도 줄고 거리도 짧아지고.◆ 최재관> 그런 거는 저기 양평 어디나 사실은 상수원 보호구역이고 다 환경이 좋지. 그런 구분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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