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득점 3명' 흥국생명, 컵대회 개막전 승리 프로배구 김다은 김연경 V리그 흥국생명 유준상 기자
흥국생명은 13일 오후 전라남도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IBK기업은행과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연경의 가세로 주목을 받은 흥국생명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특히 23-16에서 목적타 서브로 김연경이 득점을 만들자 현장을 방문한 팬들이 열광했다. 여기에 김주향의 공격을 차단한 김다은의 블로킹 득점으로 흥국생명이 1세트를 가져갔다. 반격에 성공한 IBK기업은행은 박민지의 활약을 앞세워 4세트에도 흥국생명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17-19에서 연속 5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1, 2세트를 모두 잡은 흥국생명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해졌다. 체력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은 김연경도 마찬가지였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A조에 속한 흥국생명이 개막전 전날 선수 5명, 코칭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컵대회 직전 KOVO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제외하고 남은 선수가 6명인 팀은 이미 치른 경기를 포함해 전 경기를 0-3 부전패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8명이 코트를 밟을 수 있는 흥국생명은 이에 해당하지 않아 개막전을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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