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입소자 주삿바늘로 찔러 피부 괴사'…장애인복지시설 수사 SBS뉴스
안성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횡령 등 혐의로 장애인 복지시설 원장 A 씨 등 관리자 8명을, 상해 등 혐의로 지적 장애인 B 씨를 각각 수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아울러 B 씨는 동료 입소자들을 폭행해 피부 질환을 일으키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피해 입소자 가족들은"B 씨가 주삿바늘로 피해자들을 여러 차례 찔러 지난해 초부터 올해 2월까지 시설 내에서 입소자 여러 명이 괴사성 근막염 등으로 한동안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안성시 관계자는"현재 시설 폐지 신고서가 접수됐으나 서류 미비에 따라 보완할 것을 요청한 상태"라며"시설 폐쇄 시 입소자 전원 조치가 완료돼야 하므로 실제 폐쇄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현재 시설에 생활 중인 입소자의 가족 19명에게서 시설 폐쇄 반대 탄원서가 제출됐다"며"폐쇄 신청과 별개로 시설 내에서 장애인 임금 부당 사용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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