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윤관석 · 이성만 영장 재청구…'정치검찰'

'돈 봉투 의혹' 윤관석 · 이성만 영장 재청구…'정치검찰' SBS뉴스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무소속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국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이라 불체포특권 없이 구속 심사대에 서게 된 두 의원은"검찰이 정치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재청구 영장의 혐의 내용은 첫 영장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성만 의원에게도 돈 봉투 하나를 받은 혐의와 지역본부장 살포용 1천만 원, 경선캠프 운영비 명목 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법원의 구속영장심사는 오는 4일로 잡혔습니다.윤 의원도 SNS를 통해 국회 비회기를 정치적으로 활용한"반헌법적 꼼수 영장"이라고 반발했습니다.추가 증거가 확보됐고 돈 봉투를 받은 의원이 상당 부분 특정된 만큼 수사 순서상 이들에 앞서 공여자인 두 의원을 구속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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