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죄수라도 인도의 카스트처럼 계급이 존재하고, 이들간 지배·착취가 있었습니다. 러시아 바그너그룹 계급
한때 푸틴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프리고진이 이끄는 민간 군사회사 바그너그룹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자 소속 전투원들을 전장에 파견해 러시아 정규군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런 와중에 병력 손실이 늘어 '인력난'이 심해지자 프리고진은 지난해 죄수 중에서 용병을 모집했다. 상당수 죄수는 바그너그룹 소속으로 6개월을 복무하면 사면해주겠다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특히 러시아 교도소를 지배하는 암묵적인 규칙인 '4개의 계급' 논리가 바그너그룹 구성원을 지배하고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같은 죄수라도 인도의 '카스트'처럼 계급이 존재하고 이들 간에 지배·착취가 있다는 설명이다. 매체는"만일 다른 이유로 수탉 계급과 접촉하는 순간 그 사람도 수탉으로 전락하며, 한 번 내려간 계급은 다신 올라올 수 없다"면서"비참한 삶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 끊는 수탉 계급이 부지기수"라고 전했다.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은 이런 '4개의 계급'에 동조하면서 한층 강화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프리고진 본인도 사기·성매매 알선 등에 연루된 잡범 출신으로 1980년대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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