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고열과 두통 등을 호소한 온열 질환자 17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이에 따라 잼버리 영지에서 숙영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지금까지 모두 48명이 온열 질...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고열과 두통 등을 호소한 온열 질환자 17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다만 계속되는 폭염과 습한 날씨 때문에 어제 참가자 400명가량이 온열 질환 증상을 호소해 잼버리 현장에 있는 의료 시설에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조직위 측은 폭염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가급적 야외 활동 행사를 줄이고, 현장 셔틀버스 배차 간격을 줄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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