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옆건물' 국방부·합참 도감청 우려에 '방지조치 충분'
하채림 기자=미 정보기관이 대통령실 고위 관리를 감청한 정황이 외신 보도를 통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청사에 대한 도·감청 대비는 충분하다고 10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용산 대통령실과 나란히 위치한 국방부·합참 건물의 도·감청 위험성에 관한 질문에"국방부·합참 건물에 대한 도 ·감청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는 충분히 이뤄져 있다"고 답변했다. 앞서 전날 뉴욕타임스 등 미 매체는 최근 온라인에 미국 기밀로 보이는 다수의 문건이 유출됐으며, 김성한 전 안보실장과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 등 안보실 고위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무기 우회 지원을 논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화랑훈련' 시작... 대구·경북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 권역별 실시'화랑훈련' 시작... 대구·경북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 권역별 실시 화랑훈련 FTX 통합방위 김도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감청 조사' 주시하는 대통령실, 보안 점검·강화도 검토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대통령실은 10일 미국 정보당국의 한국 정부에 대한 도·감청 의혹 보도가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美기관 한국 감청 정황' 보도에 '필요한 협의 예정'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대통령실은 9일 미국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등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를 감청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월호 9주기 앞두고 모인 노란 물결 “참사 책임 끝까지 물을 것”그날의 참사 이후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무엇하나 제대로 이뤄진 게 없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정보기관 도·감청 논란...유승민 “항의해도 시원찮을 판에 무슨 협의인가”미국 정보기관 도·감청 논란...유승민 “항의해도 시원찮을 판에 무슨 협의인가”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