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안 갚으면 신용불량' 전화사기에 7억 뜯길뻔한 60대 부부 SBS뉴스
강원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쯤 전화사기에 속은 60대 여성이 농협은행을 찾아 현금 2천만 원을 찾으려 했습니다.
이 여성은 같은 날 오전 금융기관을 사칭한 일당으로부터"기존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되어 큰일 난다.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악성 앱을 설치한 뒤 현금 인출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찰이 확인 결과 당시 여성의 남편도 현금 7천5백만 원을 찾은 데 이어 6억 원의 대출을 신청하고 이를 찾으려고 춘천으로 이동 중이었습니다.또 부부의 휴대전화에 경찰청에서 개발한 보이스피싱 방지 앱 '시티즌 코난'을 설치해 주고, 피해를 막은 농협 화전군지부 직원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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