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실형' 이연수 출마... 시흥시장, 전·현직 격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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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실형' 이연수 출마... 시흥시장, 전·현직 격돌하나 이연수 시흥시 임병택 이민선 기자

이 전 시장은 지난 2006년 5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했다. 다음 해인 2007년 11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그는 취임 직후인 2006년 8월 시흥 군자동 개발제한구역에서 서아무개씨가 설립한 사찰의 납골당 사용을 승인해주는 대가로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이 전 시장은 7일 와 한 통화에서"후배 에게 선거전에 빌렸다가 당선하자마자 돌려줬고, 돌려주면서 영수증도 받았다. 현재 법원에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재심에서 제대로 된 판결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려진 사실과 다르게 취임 직후에 받은 게 아니라 선거 전에 빌렸다가 취임 직후 영수증을 받고 돌려줬다는 것이다. 그는"10여 년 전 일인데, 오해를 받아 옥고를 치렀다"며"시장직을 잃은 것 때문에 시흥시민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그간 시장직을 떠나 있었지만 마음은 항상 시흥에 머물렀다. 시흥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자꾸 떠올라 시흥시장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국민의힘에서는 이 전 시장 외에 장재철 전 시의원과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임병택 현 시장에게 패했던 곽영달 시흥시 전 경제활성화전략 본부장이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임 시장은 노사모 창립 회원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노무현 정부 초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사회조정행정관을 지냈다. 2010년부터 8년간 경기도의원을 한 뒤 지난 2018년 시흥시장에 당선, 4년간 시정을 이끌었다.

지난 대선 당시 시흥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56.69%를 얻어 39.88%를 얻은 윤석열 당선인을 16.81%p 큰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 결과가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있어 향후 지방선거에서 여야 중 어디가 우세할지 섣불리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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