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송영길 출마 반대 집단 성명 '후안무치·내로남불'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이사진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송 전 대표의 명분도 가치도 없는 내로남불식 서울시장 출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송 전 대표는 대선 기간에 86세대 용퇴론을 언급하면서 차기 총선 불출마라는 정치선언을 했다"며"선언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민주당의 반성과 혁신의 시험대가 될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핵심지역인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오판은 자칫 당 전체를 오만과 내로남불의 나락으로 떨어뜨려 지방선거 참패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이어"대선 패배를 '졌지만 잘 싸웠다'로 포장하고 '인물 부재론'이라는 아전인수격 논리로 서울시장 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후안무치한 행동"이라며"국민은 이를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오만하다고 여길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대선 패배는 민주당 전체, 이재명 후보, 문재인 정부 모두의 책임"이라며"모두가 근본적인 반성과 함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민주당의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다.입장문에는 도종환 이사장을 필두로 강병원 고영인 김영배 김종민 맹성규 신동근 이광재 정태호 최인호 최종윤 한병도 홍영표 의원 등 13명이 이름을 올렸다.그러나 서울 지역 의원들이 우려를 표한 데 이어 당내 최대 계파인 주류 친문 의원들까지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나서면서 송 전 대표의 출마를 둘러싼 자중지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송 전 대표의 출마에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측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해석도 나오는 터여서 향후 친명계와 비명계의 새로운 계파 다툼의 서막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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