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 버프' 받는 안치홍, 두 번째 FA도 대박? 프로야구 노진혁 안치홍 KBO 롯데자이언츠 케이비리포트
KBO리그 스토브리그 FA 시장은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후한 계약을 맺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총액 1000억 원에 육박해 'FA 광풍'이라 불렸던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이 2년 연속으로 조성되었다. 내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할 선수들의 '몸값'은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 선수는 FA 시장에 나가기 전에 원소속구단이 다년 계약을 맺었거나 추진하고 있다.
롯데는 2년 계약이 종료되기 전인 2021년 7월 안치홍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그에 앞서 롯데가 안치홍을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결과적으로 '해피 엔딩'으로 귀결되었다. 외부 FA 영입 후 성공 사례가 많지 않은 롯데였으나 안치홍의 활약에는 만족했다고 풀이된다.롯데에서 세 번째 시즌인 올해 안치홍은 타율 0.284 14홈런 58타점 OPS 0.790을 기록했다. 사직구장이 리모델링되어 타자에게 불리해졌으나 안치홍은 롯데 이적 후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렸고 OPS는 0.8에 육박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은 3.38로 이대호에 이어 팀 내 야수 중 2위였다.
올 시즌 노진혁은 타율 0.280 15홈런 75타점 OPS 0.808 WAR 3.32로 안치홍과 비슷한 성적을 거뒀다. 안치홍은 1990년생으로 내년에 FA가 되면 만 33세가 되어 노진혁의 FA 취득 시점과 나이가 같다. 안치홍 역시 노진혁과 마찬가지로 4년 총액 50억 원 선에서 협상이 출발할 수 있다. 물론 내년에 안치홍이 더욱 좋은 활약을 펼치면 FA 계약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안치홍이 소위 'FA로이드'를 발휘한다면 롯데는 가을야구 가능성이 높아진다. 롯데는 스토브리그에서 FA 노진혁과 유강남을 영입해 공수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은퇴해 전력 약화 요소도 없지 않다. 안치홍이 방망이로 이대호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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