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설하은 기자=부상을 이겨내고 넉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기성용이 그동안 '임시 주장'을 맡아 팀을...
설하은 기자=부상을 이겨내고 넉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장 기성용이 그동안 '임시 주장'을 맡아 팀을 상위 스플릿으로 이끈 린가드와 열심히 뛴 선수들,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지난 6월 2일 광주전 이후 넉 달 만의 복귀전이었다.김기동 감독은 경기 전 기성용의 컨디션이 60% 수준이라며 경기 리듬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기성용은"지난 넉 달 동안 힘든 시간이었지만 몸을 다시 새롭게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부상이 좀 길어지면서 개인적으로 좀 답답한 부분이 있었지만 서두르려고 하기보다는 회복하는 데 집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동 감독은"득점이 없었다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기성용을 투입하려고 했지만, 전반전 득점하면서 좀 더 투입 시기를 늦췄다"며"기성용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 마지막엔 슈팅도 때렸는데, 골이 들어갔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기성용은"여름에 특히 더웠는데, 그때 승리를 많이 쌓아서 상위 스플릿에도 처음 왔다. 나는 숟가락만 얹은 느낌인데, 얼떨떨하다"며 웃었다.기성용은"린가드가 캡틴 역할을 잘 해줬다. 린가드 본인도 시즌 초반보다 경기력이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팀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고, 리더십에서도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며 2025시즌 주장으로 린가드를 밀었다.기성용은"이렇게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어서 죄송했다"며"팬들께서 응원을 보내주셔서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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