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웅의 인물열전 - 실천적 역사학자 강만길 평전 28]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은 그가 사망한 뒤에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왜?' 코너에 , ,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코너에 , '역사 속 작은 풍경' 코너에, , '오늘에 살아 있는 역사' 코너에 , , '명문으로 보는 우리 역사' 코너에 , '사실 이렇게 본다' 코너에 , , , , '역사마당' 코너에 을 실었다.창간호는 총 167쪽에 이토록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필자 대부분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소장 학자들이었다. 그래서 글이 쉽고 짜임새는 있으나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들이었다. 그들이 발굴하는 주제도 신선했다. 강만길은 발행인이면서 편집은 전적으로 편집위원들에게 맡겼다.
역사학의 기본가치에 대한 그의 신념은 시대가 변할수록 더욱 확고해졌다. 그러나 계간지 발간만으로는 그 가치를 공유하고 실현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를 장기적인 과제로 삼고 후학을 키우고 지원하기로 했다. 그래서 창안한 것이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의 설립이다. 나머지 산지를 팔아서 일부를 일가들에게 나누어 주고 내 몫으로 남은 돈으로 '내일을 여는 역사재단'을 만들었다. 세상의 통념이 매장 문화에서 화장 문화로 바뀜으로써 얻게 된 재부는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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