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투수 전향' 롯데 배성근, 현역 생활에 마침표 찍었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배성근 KBO리그 유준상 기자
존재감이 크진 않아도 구단이 늘 지켜보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선수 본인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더 아쉬움이 크다. 긴 시간 동안 내야수로 활동했던 배성근이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퓨처스리그뿐만 아니라 1군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36경기 44타수 9안타 타율 0.205 2타점 OPS 0.498로 타격 성적은 다소 아쉬웠으나 롯데 입장에서는 배성근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여기에 백업 내야수 김대륙이 방출 통보를 받고, 그해 겨울 신본기가 트레이드로 이적하는 등 내야진에 변화가 일어났다. 자연스럽게 배성근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었고, 2021시즌 1군에서만 78경기를 출전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그는 한결같이 자신의 자리를 지켰고, 포기하지 않았다. 더구나 지난해 10월 교육리그 실전 등판으로 팀 내에서 투수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기 때문에 조금 이른 작별이 롯데팬들 입장에서는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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