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정답은 내가 찾아 나서는 퇴직 후의 삶' 483-식용꽃_재배하는_박홍규씨 주간함양 하회영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퇴직 후의 삶에 대한 설계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 건강하고 가치 있게 장수할 수 있는 삶에 대한 고민, 퇴직 후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미리 고민하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회사에서 부사장까지 올랐던 직장인 박홍규씨의 삶은 바빴다. 회사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많은 자격증을 보유했고, 연구소장직을 맡은 동안 2002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무대를 설계하고 설치했다.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유능한 엔지니어로 인정받은 박홍규씨는 정년퇴직과 함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 후반부를 설계했다. 박씨는"귀촌하기 전에는 남이 만들어 놓은 인생의 정답을 쫓아가며 살았다면 귀촌 이후에는 내 삶의 정답을 내가 만들어가자는 생각으로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어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그걸 달성하면서 건강한 생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거죠"라고 말했다.
버킷리스트와 함께 그가 삶의 여유를 얻기 위해 찾은 취미가 식용꽃 재배이다. 꽃은 부모가 애를 키우듯 신경 써야 잘 자라고 모양도 난다고 했다. 금어초, 식용장미, 수레국화, 헬레나, 데이지, 금잔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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