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남자 승무원도 힐 신고 치마'…파격 항공사, 또 파격 SBS뉴스
현지시간 28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버진애틀랜틱은 최근 객실 · 지상직 승무원, 조종사 등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성별과 성정체성에 관계없이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유니폼을 선택해 입을 수 있는 성 중립 정책을 발표했습니다.그러나 이제부터는 남녀 구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유니폼을 모두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버진애틀랜틱은 직원들이 업무 중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불릴 수 있도록 '성별 대명사'가 적힌 배지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생 당시 성별과 자신이 느끼는 성별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직원도 원하는 성별 배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지난 2019년 여성 객실 승무원에게 바지 유니폼과 굽이 낮은 구두를 일괄 제공하고 치마 착용 규정을 선택 사항으로 바꿨습니다.버진애틀랜틱 CCO 요하 야르비엔은"우리는 직원들이 가장 어울리는 유니폼을 입고 선호하는 성별로 불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회사가 직원들의 개성을 받아들이고 직원들이 직장에서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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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승무원도 치마 입을 수 있다…항공사의 파격 정책SNS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영국의 한 항공사가 직원이 성별에 관계없이 유니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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