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가구마다 지난달 난방비가 크게 올랐습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도시가스 원료인 액화천연가스, LNG 가격이 껑충 뛰었기 때문인데, 문제는 앞으로 요금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윤해리 기자!난방비가 체감상 얼마나 오른 겁니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도시가스 원료인 액화천연가스, LNG 가격이 껑충 뛰었기 때문인데, 문제는 앞으로 요금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지난달 난방비가 체감상 두 배 가까이 올랐다는 얘기인데요.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지난해 11월 국제 LNG 가격은 재작년 1분기보다 2.8배나 뛰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최근 일 년간 도시가스와 열 요금은 각각 38.4%, 37.8% 올랐습니다.하지만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영업 손실이 9조 원에 이를 정도로 누적 적자가 심각한 상황입니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 요금을 메가줄당 최소 8.4원에서 최대 10.4원 인상하면 가스공사 영업 적자를 해소할 수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가파르게 오른 물가에 공공요금 인상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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