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퇴장' 우리은행, 그래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 여자농구 박지현 김단비 신한은행_2022-2023_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_우리WON 양형석 기자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 우리WON은 18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2-202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BNK 썸과의 원정경기에서 67-63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30경기 중 정확히 절반의 일정을 소화한 우리은행은 15경기에서 14승1패 승률 .933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최하위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두 시즌 연속 가드 부문 베스트5에 선정된 에이스 신지현이 FA 자격을 얻었다. 2020-2021 시즌이 끝난 후 강이슬을 잡지 못해 크게 낭패를 봤던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4억2000만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신지현은 이번 시즌에도 13.91득점 4.09리바운드 4.3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했고 하나원큐는 현재 5연패에 빠져있다.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7승7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신한은행 에스버드도 김단비의 보상선수 김소니아가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치른 14경기에 모두 출전한 김소니아는 득점 2위, 리바운드4위, 3점슛 4위로 내외곽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제 이적 첫 시즌이지만 현재 신한은행의 전력에서 김소니아가 빠지는 것은 감히 상상하기 힘들다.
그렇게 박혜진의 시대가 2020년대까지 이어지던 지난 5월 우리은행은 계약기간 4년에 연봉총액 4억5000만 원을 투자해 WKBL 최고의 팔방미인 포워드 김단비를 영입했다. 김단비는 2007년 신한은행에 입단해 15년 동안 신한은행에서만 활약했지만 우리은행에는 신한은행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 코치가 있다. 또한 다년 간의 대표팀 생활로 인해 전·현직 국가대표가 즐비한 우리은행 선수들과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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