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참석' KTV 녹화 공연 기획자는 대통령실 비서관행

[앵커]이 사안을 취재하고 있는 안지현 기자가 스튜디오 나와 있습니다.안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봤지만 저희 취재 과정에서 듣게 된 KTV 관계자 설명은 '국악인 한 명이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을 해서 깜짝 방문이

안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봤지만 저희 취재 과정에서 듣게 된 KTV 관계자 설명은 '국악인 한 명이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을 해서 깜짝 방문이 이뤄졌다.' 이런 취지였죠, 이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취재를 했습니까?앞서 리포트에서 사전에 'VIP 내외'가 반복적으로 언급된 공문부터, 섭외 단계부터 'VIP 참석'을 고지받았다는 출연자들 답변까지 들려 드렸는데요. 이 밖에도 사전에 참석자 맞이 준비를 했던 정황들 더 많이 취재했던 거죠?KTV 측이 "무관중 녹화용 공연"이란 점만 강조한 채, 김 여사 참석 사실 자체를 처음부터 밝히지 않았던 점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국민의 알권리를 바탕으로 언론으로서 공개 질의를 한 겁니다.

네, 김 여사의 당시 방문은 추후에는 확인이 힘든 비공개 일정이었습니다.취재 과정은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만 다만 한 가지, 김 여사는 공연 후에 출연자들과 인사를 했다고 하는데, 당시 분위기를 젊은 국인들은 이렇게 전했습니다.현재 용산 대통령실에서 홍보기획비서관을 맡고 있습니다.참고로 KTV 방송기획관이란 자리는 2013년에 폐지됐다 최 비서관 임용 직전에 다시 만들어졌습니다.당시 순방에 동행한 KTV 직원은 최 비서관을 제외하곤 3명 모두 대통령실 출입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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