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외교 성과에 23% 기록 韓 독대·김 여사 문제 여전히 뇌관
韓 독대·김 여사 문제 여전히 뇌관 체코 원전외교의 영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3%를 기록하며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집권 3년차 2분기 평균 지지율에서도 25%를 기록해 18%에 그쳤던 노태우 전 대통령을 제치고 ‘꼴찌’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독대 논란, 김건희 여사 문제 등에서 부정적 응답이 높게 나타나 지지율 반등을 위한 숙제로 남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지율 상승은 지난 19~22일 이뤄진 체코 순방과 원전 생태계 부활을 위한 노력 덕분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체코를 방문해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수주 최종 계약에 힘을 보탰다. 그외에도 체코와 무역·투자, 첨단산업,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총 56건의 양해각서를 맺고 복귀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에선 ‘소통미흡’이 13%로 2위, ‘김건희 여사 문제’가 6%로 5위로 올라섰다. 1위는 역시 16%인 ‘의대정원 확대’였다. 한 대표 독대 요청 거절 논란,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실패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내 중진 조경태 의원도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삼국지에 ‘읍참마속’이라는 표현이 있다”며 “국민 뜻을 거스르지 않고 국민이 원하는, 국민의 뜻을 수용하는 그런 모습을 담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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