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장안산으로 생태 문화 여행을 가다
전북 장수군에 있는 장안산은 백두대간에서 4.1km의 떨어져서 우뚝 솟은 금남호남정맥의 종산이다. 이 장안산을 일명 영취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금남호남정맥이 분기하여 낙동강, 금강, 섬진강 세 큰 강의 분수령이 되는 봉우리가 원래의 영취산이다.
장수군에 있는 장안산, 영취산, 백화산과 법화산 등의 이름은 불교적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장안산은"장안에 소문이 자자하다"처럼 '장안'은 서울의 의미로서 불법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이해된다. 법화산은 법화경에서, 백화산은 관음보살이 머무는 흰 연꽃의 백련화 산에서 유래를 찾는다. 영취산은 석가모니가 설법한 고대 인도 마가다국의 영취산에서 기원한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한 사람이 밤에 고갯마루를 넘어오는데 도깨비를 만났다. 저녁내 씨름하다 도깨비를 묶어놓고 집에 갔다. 다음날 가보니 몽당빗자루만 남아 있었다. 이 마을에는 밤이면 속사발에서 쇠바탕으로 도깨비불이"쉭쉭" 하며 자주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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