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김만배 퇴원…옮길 병원 못 찾아 자택서 치료 SBS뉴스
김 씨는 지난달 14일 극단적 선택 뒤 응급으로 입원한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에서 27일 퇴원해,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 머무르고 있습니다.하지만 퇴원 절차를 밟는 동안 광명시의 병원으로 기자들이 몰렸고, 이에 이 병원은 김 씨를 받지 않기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자택에서 이내 호흡 이상 증세를 느낀 김 씨는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를 타고 27일 오후 11시30분쯤 광명시의 병원을 찾아 응급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김 씨 치료가 장기화하면서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와 재판은 모두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서울중앙지법 역시 '4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며 김 씨 측이 제출한 진단서 내용을 반영해 내년 1월 중순께 재판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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