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 배정훈 PD '100% 리얼 수사 다큐, 피해자의 아픔 · 경찰 노고 알아주길' SBS뉴스
웨이브 오리지널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일 공개 1시간 만에 웨이브 전체 타이틀 중 실시간 인기 콘텐츠 3위에 올랐으며, 이날 시사교양 부문 신규 유료가입견인 콘텐츠, 시청시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말인 지난 4일과 5일 내내 인기 프로그램 톱5에 올라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국가수사본부'는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한 배정훈 PD의 신작이자 첫 OTT 연출작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세상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0% 리얼 수사 다큐멘터리로, 대한민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치열한 24시간을 그려내 '끝을 보는 사람들'의 차원이 다른 진정성을 담아냈다.'국가수사본부'는 총 7개 팀이 서울, 부산, 광주, 강릉, 원주, 순천, 여수 등의 지역에서 동시에 펼쳐져 제작을 진행했다. 배정훈 PD는 시간에 쫓겨 사건 취재를 적당한 선에서 끊어야 했던 전작들과 달리 '국가수사본부'는 마지막 결말까지 끈질기게 지켜봤고, 그 결과를 카메라에 낱낱이 담았다고 전했다.
배정훈 PD는"13회 차에 담긴 모든 에피소드들이 제작되는 과정이 극적이었다"며"저 역시 '궁금한 이야기 Y' '그것이 알고 싶다'와 같은 사건, 사고를 취재하는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제작했지만 처음 경험하는 현장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우리나라는 상당히 안전한 나라구나, 대한민국 경찰관들은 정말 수사를 잘하는구나' 이 두 가지를 아주 선명하게 목격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실제 사건들을 다루는 콘텐츠의 특성상 실제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이라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며"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먼저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리고, 해당 사건들을 해결하는 경찰관분들의 노고를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A. 15년간 PD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는데, 단언컨대 그중 가장 '잘 만든' 콘텐츠라고 생각한다.A. 제작진이 경찰서에서 형사님들과 수개월간 동고동락하면서 기록하는 제작방식이었다. 지방의 경우 경찰서 근처에 월세방을 얻어서 생활했다. 하룻밤 사이에도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구별 없이 기록하다 보면 이따금 중요 사건들이 발생하더라. 특정 유형의 사건만 선별하지는 않다 보니 결과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범죄 발생과 해당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강력계 형사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A. 13회 차에 담긴 모든 에피소드들이 제작되는 과정이 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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