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학부모단체, 억지 주장'... 조목 조목 반박한 노조 충북인뉴스 충북인뉴스 최현주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행정업무를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해 노사가 첨예한 대립을 하는 가운데, 교원·학부모단체가 성명을 통해 '돌봄행정업무는 원래부터 돌봄전담사 일이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에서"국가 돌봄정책의 불안정한 운영체계로 1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교사들이 고통을 감내하며 돌봄전담사의 업무를 대신 떠안는 불합리한 학교교육 시스템이 지속되었다"라며"이제는 본래 돌봄 업무 담당자에게 고유 업무를 되돌려 주는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우선 돌봄 행정업무가 원래부터 돌봄전담사들의 몫이라는 주장이다.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충북 돌봄전담사들의 근무조건은 전국에서 최고다"라며"자신들은 돌봄만 하고 행정업무는 교사들에게 하라는 돌봄전담사들의 주장은 말도 안 된다"라고 일축했다. 즉 돌봄전담사들은 채용 당시 행정업무를 자신들의 고유 업무라고 안내받은 적도 없고, 지시받은 적도 없다는 얘기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돌봄전담사를 보조인력 또는 임시인력으로 취급해놓고 이제 와서 행정업무가 돌봄전담사 본연의 업무이고 원래대로 돌려준다고 하니 황당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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