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 오현규'…셀틱, 올드펌 더비서 레인저스에 완패 SBS뉴스
스코틀랜드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가 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인 '올드 펌 더비'에 선발 출전했지만 회심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 속에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습니다.글래스고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은 스코틀랜드 양대 명문으로, 두 팀의 맞대결은 '올드 펌 더비'라 불리며 리그 최고 흥행 카드로 꼽힙니다.
34라운드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전에서 리그 3호 골을 터뜨리며 셀틱의 조기 우승에 쐐기를 박은 오현규는 이날 전통의 라이벌전에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된 후반 18분까지 최전방을 누볐습니다.오현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역습 중 레인저스의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며 2경기 연속골을 신고할 기회를 잡았습니다.그런데 이 공이 간발의 차로 골대를 맞고 밖으로 흐르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경기 시작 5분 만에 토드 캔트웰에게 실점하며 끌려간 셀틱은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 소터에게 헤딩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습니다.이날 레인저스는 셀틱보다 많은 16개 슈팅을 기록하는 등 경기 내내 공세를 펴며 올 시즌 우승에 실패한 아픔을 갚으려 했습니다.이날 패배로 셀틱은 지난해 11월 3일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이후 공식전 2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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