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의 뼈때리는 글 '윤 대통령, 알지 못하면...' 수능 윤석열 교육 고3 임병도 기자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발언 이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특히 수능을 불과 5개월을 앞둔 상태라 수험생·학부모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자신을"현역 고3 수험생"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지금 위대하신 윤석열 대통령님의 저 발언 덕분에 저희 수험생은 대혼돈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제대로 아는 것도 하나 없으면서 뭘 하겠다고 저렇게 난리를 피우는지 저는 전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첫 번째로"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는 사교육을 장려하기 때문에 출제를 배제하라고 말하는데 독서 파트는 수능 전체에서 사교육이 가장 필요 없는 파트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킬러 문제도 언급했다.
글쓴이는"제일 큰 문제는 변화를 할 거면 유예기간을 두고 해야 할 건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9모랑 수능부터 적용시키려고 한다"면서"수능대비하려고 1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저희는 뭐가 됩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의 주장처럼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 관련 발언이 나올 때마다 교육 현장에서는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강행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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