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서해 피격’ 서훈 보석 심문 진행 서훈 측 '사건 은폐 없었고 월북 몰이 실익 없어' 서훈과 달리 다른 주요 인물 모두 불구속 재판 서훈 측 '검찰의 전격 기소로 적부심 기회 날려'
앞서 구속됐던 인사들은 모두 구속적부심으로 풀려났는데요.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무려 10시간이라는 법정 다툼을 벌였던 서훈 전 실장 측과 검찰이 이번엔 보석 심문에서 또 한 번 부딪쳤습니다.피살 이후 열린 회의에서 국정원과 청와대, 통일부 등 실무자 수백 명이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은폐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반면 검찰은 서 전 실장이 이 사건을 자진월북으로 몰아간 건 당시 조치를 하지 않아 국민을 구조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위해서였다고 지적했습니다.서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서 전 실장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고 한국 나이로 올해 70세의 고령이라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서 전 실장 측이 보석을 강하게 주장하는 배경에는 이 사건 다른 주요 인물들이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실제 서 전 실장 측은 심문 과정에서, 검찰이 구속기한도 채우지 않고 급하게 기소하는 바람에 구속적부심 청구 기회를 날려버렸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YTN 최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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