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고에 기분 나빠'… 경찰, '전 연인 살해' 30대에 보복살인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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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의 데이트 폭력 신고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김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연인관계였던 4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모씨가 26일 서울 금천구 금천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뉴스1"신고 기분 나빠" 피의자, 보복하려 살인27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금천 데이트폭력 살인 사건에 대해 수사 경과를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26일 오전 7시 17분쯤 금천구 시흥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김모씨가 연인관계였던 피해자 A씨에게 수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5시 37분 피해자가 재물손괴, 폭행 등으로 신고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현행범 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김씨를 오전 6시 11분 귀가 조치했다. 불과 1시간 뒤 김씨는 A씨를 살해한 뒤 경기 파주로 이동했고, 경찰에 오후 3시 25분쯤 검거됐다.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관계로 파악됐다. 김씨는 지난 21일 A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를 받은 뒤, 인근 PC방에서 나흘간 숙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전 4시쯤 PC방에서 만난 두 사람은 대화 도중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A씨가 오전 5시 37분쯤 '김씨가 TV를 부수고, 이야기하자며 서너 차례 팔을 잡아 당겼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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