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경북도와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에 본...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유치 과정과 향후 준비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24.6.27 haru@yna.co.kr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경북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요 시설 확충 및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APEC 지원 준비단 발족과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등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화백컨벤션센터 회의장 시설과 인테리어를 고급화하고 보문관광단지 진입로와 주변 환경도 정비한다.도와 시는 이러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세부 과제를 외교부 APEC 준비 기획단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또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자세로 자체 예산과 지원 조례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인다.
1989년 11월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의 각료회의로 출범한 APEC은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개 주요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국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약 60%, 교역량의 50%를 차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이제 경북 경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확실히 마련했다"며"이 놀라운 성과는 25만 경주시민과 260만 경북도민, 그리고 경주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 덕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시도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대한민국을 세계 중심으로 만들고 경주의, 경북의, 한국의 힘을 우리 함께 보여주자"고 말했다. 손대성 기자=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에서 열림에 따라 개최 장소인 보문관광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는 1971년 관광에 주목하며 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을 수립한 뒤 종합휴양지 목적으로 경주보문관광단지를 개발했다. 2024.6.27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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