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신라의 천년 수도 경주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사실상 결정됨에 ...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20일 외교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2024.6.21 [email protected]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로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월정교, 양동마을, 첨성대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세계인에게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은 만큼 신라의 천년 고도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대구경북연구원 효과분석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경주에 지출하는 사업비와 방문객 소비지출이 경북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하면 생산 유발 9천720억원, 부가가치 유발 4천654억원, 취업유발 7천908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경주시는 또 정상회의 기대 이익이 경주뿐 아니라 국토 동남권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바다와 접해있지 않고 보문관광단지 전체 1천200만㎡를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으로 설정하면 경호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한다. 보문관광단지에서는 2005년 부산 APEC 당시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다.이와 함께 50분대의 김해국제공항 등 4개 공항과 KTX·SRT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도 갖췄다.막판 숙박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으나 경주시는 화백컨벤션센터 주변에 정상용 5성급 호텔, 리조트 등 103개에 4천463실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상세 현황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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