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윤석열 내란 사태'로 인한 국가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제 재건'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온세미(onsemi)코리아를 방문해 강병곤 대표이사와 만나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전날(...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온세미코리아를 방문해 강병곤 대표이사와 만나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전날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경제' 대응으로, 내란 사태 등 국내 정세로 위기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도내 외투기업을 방문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강병곤 대표와 만나 경기도의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노력과 반도체 및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온세미가 경기도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2개의 쇼크가 와서 해외투자자들이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 저는 그간 교류해 왔던 세계 경제·정치 지도자들 2,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내서 '걱정하지 마시라. 어려움 속에서 극복하고 만들어 온 게 지금 한국 경제다. 빨리 불확실성을 제거해서 다시 회복탄력성 보일 것'이라고 안심을 시켜줬다"고 소개했다.김동연 지사는 특히"지금 상황에 천착해서 더 큰 그림을 못 보는 게 많은데, 경제 돌아가는 거나 글로벌 흐름에 대해서 우리 정치가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빨리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우리 경제, 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정부가 잘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실제 지난 2017년 10월 북한의 도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결정에 이목이 쏠렸다. 신용등급이나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경우 한국경제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외 부문 불확실성으로 '10월 위기설'까지 번졌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동연, 탄핵 정국에 경제 재건 위한 '신속·충분·과감한 재정 투입' 촉구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운영에 대한 비판을 강한 어조로 제시하고, 탄핵 정국 속에서 경제 재건을 위해 '신속·충분·과감한 재정 투입'을 촉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IS 재건 가능성 드러내며 트럼프 당선인에게 새로운 숙제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사건으로 인해 IS 재건 가능성이 드러났으며, 트럼프 당선인에게 새로운 숙제가 주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대응과 한국 이미지, 긴 여정 앞에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시도는 국내외 정치, 경제, 안전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의 리더십 부족 문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정권의 대북 강경책, 북한의 무력도발 위험과 남북 관계의 긴장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책에 대한 의문과 걱정, 북한의 무력도발 가능성, 남북관계의 긴장 증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행보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행보 및 관련 주요 논란 사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트럼프 리스크 vs 윤석열 리스크: 경제 위기 속 최 권한대행의 결단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대비하여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한국 경제에 더 큰 위협으로 꼽히는 것은 '윤석열 리스크'이다. 12·3 내란 사태로 인해 경제가 난국에 빠지고, 외환보유액은 감소했다. 최 권한대행은 국정의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