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고 답한 국민은 얼마나 됐을까요.\r결혼 문화 경제 가치관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결혼은 반드시 해야한다'는 응답자는 17.6%로 나타났다. 1996년에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혼전순결은 지켜야 하는지'와 '이혼은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57.6%, 56.3%를 차지했다.일과 여가의 균형에 대해서는 '여가에 비중을 둔다'가 32.2%로 '일에 비중을 둔다'는 응답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3년 전 조사에서는 '일보다 여가'란 응답이 17.1%, '여가보다 일'이란 응답이 48.4%였다.국민 65%는 전반적으로 '행복하다'고 답했으며, 63.1%는 '요즘 삶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느꼈다.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소득/재산'에 대해선 38.
또 한국 전통문화가 '우수하다'는 응답은 95.1%,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89.8%, '우리나라는 살기 좋은 곳이다'는 90.4%, '우리나라 역사가 자랑스럽다'는 85%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문체부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여 간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1996년에 시작해 2013년부터는 3년 마다 실시하고 있어 올해로 8번째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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