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 등 이른바 '압여목성'에서 최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목동신시가지5단지 전용 142㎡는 지난 21일 32억원(3층)에 거래되며 지난달 23일 30억원(8층)보다 2억원이 더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 부동산 중개업계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 투기 억제를 위해 제도가 도입됐지만, 상가, 오피스 등의 거래에도 그대로 적용돼 거래가 급속도로 위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 등 이른바 '압여목성'에서 최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4개월 만에 4억6000만원 뛴 여의도 삼부 여의도동 삼부 전용 92㎡도 지난 1일 22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달 22억원보다 6000만원이 올랐다. 이 아파트 해당 면적은 지난 5월 18억원에 손바뀜한 이후 6건의 거래가 더 있었는데,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4개월 여만에 4억6000만원 상승했다. 실제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서울 신고가 거래사례 중 직전 거래가보다 많이 오른 순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상위 20개 사례 중 9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아파트로 나타났다. 또 다른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도 거래가 늘고 최고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는 올해만 101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가격도 8개월 만에 약 6억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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