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수학 아냐' 모태솔로 향한 오은영의 조언

대한민국 뉴스 뉴스

'감정은 수학 아냐' 모태솔로 향한 오은영의 조언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72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2%
  • Publisher: 51%

'감정은 수학 아냐' 모태솔로 향한 오은영의 조언 금쪽상담소 나는솔로 모태솔로 오은영 이준목 기자

12기 '모태 솔로' 특집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던 두 남성 출연자, 광수와 영수가 실명과 '본캐'를 공개했다. 5월 26일 방송된 채널A 에서는 변리사 이희수 씨와 수학강사 정태희 씨가 출연하여 모태솔로로서의 고민과 방송출연 이후의 후유증을 솔직하게 고백하여 눈길을 끌었다.는 결혼을 원하는 일반인 남녀 출연자들이 출연하여 사랑을 찾아가는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희수와 정태희는 올해 초인 1월에 방송된 '모태솔로' 특집에 함께 출연하여 독특한 기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희수는 여성 출연자의 정중한 거절의사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직진하고 미련을 놓지못하는 태도로 스토커같다는 비난과 함께 '물음표남' '돌격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정태희는"제가 이성에게 어필할 매력요소가 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희수는 '거절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스무번이 넘는 소개팅을 실패하면서"거절당할 때마다 그 사람을 좋아했던 자신의 감정마저 통째로 부정당하는 기분이 든다"는 두려움을 드러냈다. 오은영은 두 사람에게 공통적으로"사람과의 편안한 관계 성립을 어려워 한다"는 분석을 내렸다.이희수는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관계에 대한 기준'을 질문받고"이성이 본인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줄수 있는 정도"라고 답했다. 그러자 잠시 생각에 잠긴 오은영은"제가 연애를 9년 했다. 그만큼 사람이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 마음, 행동을 솔직히 보여주는 것은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설명하며"가감없이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결과다.

두 사람은 심리파악을 위하여 미모의 여성과 각각 일대일로 '10분 소개팅'을 가졌다. 여러 가지 의미로 보는 이들까지 어색하고 진땀나게 만드는 고구마 소개팅이 이어졌다. 지켜본 정형돈은"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기보다는 자기 이야기만 하고 질문에 답변하기에 급급하다. 대화를 주고받는 즐거움이 없다"고 지적했다. 오은영은"날카로운 지적"이라고 인정하며 미소를 지었다.오은영은 모태솔로 탈출을 위한 관문으로 이성 울렁증 파악을 넘어 '건강한 자기공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이성이 서로의 마음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희수처럼 너무 급하고 과하게 표현해도, 정태희처럼 너무 소극적이기만 해도 문제가 된다.오은영은 이희수의 문제점으로"상대의 말을 자기 식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수는 나는 솔로 출연 이후 극심한 후유증에 악몽까지 시달렸던 일화를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간이 지난후 글로서 당시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고.오은영은 수학적 사고에 익숙한 이희수와 정태희가"인간의 감정은 정량화하기 어렵다. 두 사람은 감정 언어에 서툴다"고 분석했다. 이희수에게는"조급해하지 말고 말을 줄여야 한다. 핵심을 담은 대화를 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상대의 생각이 궁금하거나 헷갈리면 직접 질문을 하라"고 조언하며"거절을 당해도 이성으로 거절하는 것과 인간으로서 싫다는 것은 다르다. 나와 상대의 마음이 다르다고 해서 나라는 인간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니라는걸 구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오은영은 마지막으로"감정은 수학이 아니다"라는 솔루션을 내리며"느껴지는대로 느끼고, 느끼는 만큼 표현하라"고 두 모태솔로를 격려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건설노조 간부 구속영장 잇단 기각... '무리한 수사'건설노조 간부 구속영장 잇단 기각... '무리한 수사'노조 "법원 판단, 당연한 결과", 검찰 "혐의 소명 부족 사유 아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로미오와 줄리엣' 베드신 아동 성착취 아냐'…美법원 소송기각 | 연합뉴스''로미오와 줄리엣' 베드신 아동 성착취 아냐'…美법원 소송기각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남녀 주연배우가 촬영 당시 '성 착취'를 당했다며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로미오와 줄리엣’ 베드신 성착취 아냐”…미 법원, 배우가 낸 소송 기각“‘로미오와 줄리엣’ 베드신 성착취 아냐”…미 법원, 배우가 낸 소송 기각1968년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남녀 주연배우가 촬영 당시 감독의 강압으로 나체 장면을 촬영하게 됐다며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제기한 수천억 원대의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軍 수뇌부 'F-16 마법의 무기 아냐…시간 걸리고 비용 엄청나' | 연합뉴스美軍 수뇌부 'F-16 마법의 무기 아냐…시간 걸리고 비용 엄청나'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미국 정부가 우여곡절 끝에 우크라이나 조종사에 대한 F-16 전투기 훈련 계획을 승인했지만, 미군 수뇌부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포문 연 디샌티스 '옛날의 트럼프 아냐…'좌클릭'하고 있어' | 연합뉴스포문 연 디샌티스 '옛날의 트럼프 아냐…'좌클릭'하고 있어'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미국 대권 도전에 나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공화당 내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31 02:4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