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HD가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울산은 2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21일 치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울산은 ...
감독 교체 효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 HD가 코리아컵 결승에 진출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지난 21일 치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울산은 합계 점수 3-2로 광주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울산은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울산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민우-주민규-엄원상이 공격을 이끌고, 중원은 정우영-고승범-마테우스가 호흡을 맞췄다. 백포는 이명재-김영권-임종은-윤일록,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경기 초반 주전이 대거 빠진 광주는 울산에게 점유율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울산이 먼저 포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명재가 올린 크로스를 임종은이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올 시즌 임종은의 1호골이자, 김판곤 감독 부임 후 첫 번째 한국 선수가 득점이었다.
울산도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9분 김민우, 주민규의 패스를 거쳐 마테우스에게 연결됐고,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 4월 요코하마와의 2023-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이후 무려 4개월 만에 득점포였다. 마테우스는 울산 팬들을 향해 절을 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광주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3분 미드필드에서 공을 가로챈 뒤 빠른 역습을 통해 마지막 오후성의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 골을 기록했다. 합계 점수 3-2로 따라붙으며 마지막 한 골을 위해 분주하기 움직였다. 광주는 후반 45분 가브리엘의 결정적인 헤더가 조현우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울산이 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큰사진보기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대구FC를 꺾고 2연패 탈출과 김판곤 감독 데뷔전 승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울산은 10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얻어낸 상대 자책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그러나 김판곤 감독은 광주 징크스를 무참하게 깨뜨렸다. 지난 21일 광주와의 코리아컵 4강 1차전에서 야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한 데 이어 25일 리그 28라운드 광주 원정 경기에서도 1-0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번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는 무승부로 마감함에 따라 3경기에서 2승 1무의 좋은 성적표를 남겼다. 울산은 김판곤 감독 체제 아래 점진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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