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라면 할머니', 올해도 또 왔다'…5년째 따뜻한 기부

''안동 라면 할머니', 올해도 또 왔다'…5년째 따뜻한 기부 SBS뉴스

이른바 '안동 라면 할머니'가 올해도 안동시청에 라면을 기탁한 건데요.본인을 안동 라면 할머니라고 소개한 편지에는"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니 잘 챙겨주길 부탁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시청 직원들이 고마움을 전하려고 신원 파악에 나섰지만 끝내 익명의 기부천사가 누군지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누리꾼들은"매년 귀한 마음을 담아 선행을 베푸는 안동 라면할머니께 존경을 표한다""따뜻한 라면 한 그릇으로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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