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포럼 경협 청사진공장 설립·고용 창출 넘어한국 선진 기술력 전수받아캄보디아 경제발전에 활용韓기업, 생산비 아낄수 있어車·전자 공급망 재편 기회수십억 亞고객 얻게 될 것
수십억 亞고객 얻게 될 것 ◆ 매경 글로벌포럼 ◆칸 찬메타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차관은 27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에서 열린 매경 글로벌포럼에서"인건비 부담이 큰 한국의 자동차, 전자부품업체가 캄보디아에 진출하면 한국 기업으로서는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고 캄보디아는 한국의 선진 기술력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이는 양국 모두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추세 또한 캄보디아와 한국엔 공급망을 재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칸 차관은"미국으로 휴대폰을 수출하거나 5G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들의 탈중국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이는 캄보디아가 제조 거점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 기업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은 캄보디아의 지정학적 위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앨런 탄 캄보디아개발위원회 자문위원은"캄보디아는 아세안의 정중앙에 위치해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과 공급망으로 연결돼 있다"며"수십억 명의 아시아 인구가 캄보디아와 직간접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에 공장을 지으면 이들 모두를 잠재적 고객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캄보디아 재계 관계자는"훈 마넷 총리는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며"이에 맞추려면 농업과 관광업에 의지하지 말고 고부가가치 제조업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QIP에는 최대 9년간 발생한 특정 비용의 200%까지 공제받을 수 있는 등 특별 감가상각 혜택도 있다. 이 밖에도 수출 QIP나 산업 지원 QIP는 건설 자재, 건설 장비, 생산 장비 및 생산 자재에 대한 관세, 특별세 및 부가가치세도 면제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물의날 맞아 충북 환경단체,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은 이제 그만'청주충북환경련, 하천은 수 많은 생물들의 서식처 "더 이상의 친수공간 조성은 하천 생태계 위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료 믿고 화염 속으로...서로를 평가하라고?' 소방관의 의무 [띵동 이슈배달][앵커]지난 1월, 소방관 2명이 순직한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와 관련해, 정부의 합동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공장 관계자가 사고 이틀 전에 화재 경보기를 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을 통째로 옮겨달라…K산업에 푹 빠진 ‘이 나라’ 어디매경 글로벌포럼 프놈펜서 열려 자원개발·금융혁신…캄보디아, 투자유치 방안 내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캄보디아, 엄청난 속도로 발전할 것 … 본사 부분이전 검토'박주봉 대주·KC그룹 회장'캄코모터' 인수로 캄보디아 사업시작치열한 경쟁 거쳐 車판매시장서 선전'인구증가 속도빨라…산업전반 큰 기회'케이씨, 글로벌 배터리사 2곳에 납품대주코레스는 기술력 앞세워 상장계획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숭이가 나를 구경... 비건의 해외여행기 들어보세요들판에서 만난 닭과 개, 원숭이... 앙코르와트 너머 또 다른 캄보디아 엿보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외국인 투자 규제 '0'…캄보디아서 김치를 만들어도 도울 것'매경 캄보디아 포럼 프놈펜서 개막순찬톨 부총리, 韓기업 만나기업친화적 정책 거듭 강조한국과 투자협력 확대 원해인프라·세제혜택 갖춘 SEZ韓 전자·차부품 생산에 유리'기업 입맛 맞는 환경 만들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