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데이즈'의 국내 공개가 지연되자, 서영교 의원은 '문제 없다면 드라마를 방영하면 될 일인데 괜히 제 발이 저렸는지 국민의힘에서 발끈하고 나섰다'고 꼬집었다. 더데이즈 넷플릭스 서영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도쿄전력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다룬 일본 드라마 '더 데이즈'의 국내 공개 지연과 관련해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정부의 외압 가능성을 거론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해 '허위 과장 발언'이라고 일축하자 서 의원이 재반박에 나섰다.
그러면서"'김건희 여사가 드라마 방영을 막았다'거나 '정부가 사전 검열했다'고 발언한 적 없다"며"문제가 없다면 넷플릭스는 드라마를 방영하면 될 일인데 괜히 제 발이 저렸는지 국민의힘에서 발끈하고 나섰다"고 꼬집었다.이어"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가장 큰 문제"라며"일본 어민들의 생존권 위기와 일본과 바다를 공유해야 하는 주변국의 불안이 커지고 있고 모두 반대하고 있는데 아무 말도 못하는 윤석열 정부와 용산 대통령실, 국민의힘의 모습은 '침묵의 동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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