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화나 드라마 줄거리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배우 진 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당시 사고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신고 30여 분만인 오후 11시 경, 서울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진 씨를 검거했다.
검거될 당시 진 씨는 차 안 운전석에서 신호 대기를 하다 잠든 상태였다.경찰 음주 측정 결과, 진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진 씨는 지난 2009년 한 방송사의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저녁일일극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주연, 조연으로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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