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강력한 출산 지원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신생아 수가 2050년 인도의 3분의 1, 2100년에는 4분의 1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어제(1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습니다.이 연구소 량젠장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어제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소 량젠장 소장과 저명 경제학자 런저핑, 인구학자 허야푸가 집필한 해당 보고서는"장기적인 추세로 볼 때 저출산율과 가임기 연성의 지속적인 감소로 신생아 수는 급감 단계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출산 지원책을 취하지 않는다면 중국의 신생아 수는 2050년 인도의 3분의 1인 773만 명으로 떨어질 것이고 2100년에는 인도의 4분의 1인 306만 명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관련 기록이 있는 1949년 이래 중국의 출생아 수가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처음입니다.유엔은 올해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중국 인구를 2050년 13억1천300만 명, 2100년 8억 명 이하로 예측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권고’로, 의료기관·대중교통 ‘의무’는 유지연휴가 지나고 난 이후에 시행되는 조치입니다. 마스크 권고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0일부터 실내마스크 '권고'로... 의료기관·대중교통 의무 유지한총리, 중대본 주재 "60세 이상 고위험군 등 백신 접종 강력 권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정원, 민주노총 압수수색…경력 대거 투입해 건물 통제국정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민주노총 ‘강력 반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 인구감소, 잘못된 정책에 9년 앞당겨졌다' | 연합뉴스(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중국의 인구가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발표가 나온 가운데 이는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이며 당국의 잘못...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부-화물연대 '2차전' 돌입… 공정위, 조사 방해 건 고발총파업 종료로 정리되는 듯했던 정부와 화물연대 간 갈등은 법정 공방으로 재점화 하는 상황힙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거창한 쇼” 민주노총 1명 자리 압수수색에 국정원·경찰·소방 총출동지나가던 시민들은 '무슨 사고라고 났냐'며 화들짝 놀랄 정도. 매우_이례적인 압수수색_현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